어르신들의 행복전도사 9988행복나누미 교육 한마당 펼치다

9988행복나누미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
기사입력 2019.06.11 08:09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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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어르신들의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9988 행복나누미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첫 번째 보수교육을 11일(화) 보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은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산간․오지의 소외지역 3,37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30명의 행복나누미를 파견하여 어르신 맞춤형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치료․관리비용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도내 경로당 수 : 4,129개소 /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운영 3,374개소(도내 경로당의 82%)

 

 주요 여가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각종 만들기 공예, 미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연 6회 치매검사의 날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은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행복나누미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외부 강사 초청 여가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전문교육, 치매인지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우수 프로그램 시연,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12개 시군 노인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나누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우수 프로그램 지속 발굴을 통해 9988 행복나누미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권역별 교육 일정을 보면, 6월 11일(화) 보은에서 남부권 4개 지역을 시작으로, 6월 12일(수) 청주에서 중부권, 6월 14일(금) 충주에서 북부권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부녀회, 청년회, 아동 등 경로당어르신 외 지역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어르신들만 이용하던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경로당’으로 발돋움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목적을 실현해보자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충북도 전광식 노인장애인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웃음을 만들어주는 9988 행복나누미들에게도 함박웃음이 가득 담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내실있는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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