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곡성·구례군위원회 출범
-
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8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곡성ᆞ·구례군위원회 창당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윤소하 전남도당위원장(정의당원내대표)는 "곡성ᆞ·구례 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당을 하게 되었으며, 2020년 총선에서 반듯이 지역구 당선을 위해 도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의당 곡성ᆞ·구례군위원회는 조효제 준비위원장을 임시위원장으로 선출하고 7월에 있을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2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곡성ᆞ·구례군위원회의 창당으로 도당에는 7개의 지역위원회가 창당되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해남군위원회가 창당되면 내년 총선체제로 전환하여 총선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
오늘 정의당 곡성·구례군위원회가 긴 준비과정을 거쳐 당당하게 창당함으로서 곡성구례지역의 진보정치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갈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비정규직 차별이 없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세상.
농어민이 농산물가격 걱정 없이 국민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세상.
청년들의 열정이 사회변화의 주춧돌이 되는 세상.
여성들이 차등과 차별 없이 당당히 삶의 주인이 되는 세상.
평화와 통일의 기관차가 힘차게 달리는 세상.
우리 정의당이 만들고 싶은 새로운 나라의 이정표이다.
오늘 곡성·구례군위원회를 창당한 자랑스러운 당원들이 정의당의 깃발을 앞세우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우리 세상이다.
오늘 지역위원회 창당을 기반으로 정의당 곡성·구례 당원들은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안정당.
수십 년 된 낡은 정치판을 개혁하는 진보정당.
정책과 실력으로 보답하는 책임정당을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의를 다 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던 노회찬의 꿈을 지켜내는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