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준비 착착, 9월 개소

놀이체험실, 언어․미술 치료실, 회의실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9.06.10 07:25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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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도내 보육서비스의 육아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오는 9월 도청 인근 대원칸타빌 상가(2층)로 확장 이전한다.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청북도지사가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으로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에서 5년간(‘18~’22년)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어린이집 지원, 부모교육,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가정양육 및 보육에 관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건물 4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나 연간 150회 이상 진행되고 있는 평가 인증, 재무회계 컨설팅, 각종 소모임 및 집단교육 등을 위한 변변한 회의공간이 없어 그간 타 시설을 대관하여 사용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소회의실(15명 수용)과 대회의실(100명 수용)을 확보하게 되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과 언어・미술치료실, 상담실 확보 등 맞춤형 육아를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포괄적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수차례 타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공간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체험실과 언어․미술 치료실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홍기운 복지정책과장은 “확장 이전으로 도내 8만명의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1만명의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충북의 보육사업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전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어 전기․건축․기계 공사가 이달부터 진행 중이며, 7월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어 9월경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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