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6.08 05:50 조회수 14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비 50억원 투입...총 130억 투입, 일자리 창출 기대

시청자의 방송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위한 인프라 구축

미디어 맞춤형 교육 실시 및 소외계층의 방송접근 지원 등 함께 누리는 문화생태계 조성

 

경상남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남도는 도민과 도내 학교의 미디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은 국정과제인 ‘전 국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최근 1인 크리에이터가 급증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교육 및 방송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비 5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투입한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에 5층(지하1~지상4) 1,200평 규모로 신축되며,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공개홀,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등을 갖춰 영상을 제작하고자 하는 도민 누구나 장비와 스튜디오를 대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체험관, 교육실 등도 설치해 도내 232개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 예정부지는 진주, 김해 등에서 고속도로·국도를 통해 1시간 이내 거리이며, 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함안, 창녕 등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평소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어촌 등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장애인 전용 방송설비도 구축하여 방송 소외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디어교육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청년의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