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방 재정 조기집행 행정안전부 실적평가에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정부시책에 맞추어 구례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액 1천 304억원 대비 110% 1천437억원을 집행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받는다.

군은 이광택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지난해 12월 구성하여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자체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2009년도 지역개발사업 및 소규모 숙원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1월부터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또한 공사대금 지급 확대와 공사비 청구즉시 대금을 즉시 지급하였으며 민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보조금을 선금으로 확대 지급하는 등으로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렸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기발주된 사업들이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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