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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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에서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인 나눔과꿈 ‘전라남도, 농산물 기부식품에 대한 모델화’사업이 선정되어 자원봉사자와 동참하여 지난 5월 31일(금)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전남 지역은 전국 재배량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 생산률이 높은 지역이지만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일손부족 문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여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정 부분의 농산물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게 제공한다.
지난 10일부터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나누어드림은 봉사자들과 함께 모판작업 및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 상추수확, 마늘뽑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업인께서는 “수확철에 일손 부족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과 방문하여 거들어줘서 부담이 줄었어요. 다음 수확철에도 방문해서 도와줘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도 일손 부족한 농가와 자원봉사자를 꾸준히 모집하여 지역사회 경제성장과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농활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자원봉사자는 나누어드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양유지 사회복지사(061-283-8477)에게 문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