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표, “북풍 전문정당 한국당이 서훈-양정철 만찬 신북풍 의혹 제기?, 기자와 언론 전체에 대한 모독”

기사입력 2019.05.31 10:53 조회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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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아냐.. 종로 출마 시사는 대선 위해 안전한 비례대표 가기 위한 수순”

“강효상, 검찰 수사 받을 수밖에 없지만 국회 정상화 촉매제 될 수도”

“헝가리 유람선 사고 안타까워...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 실종자 속히 구조되길”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서훈 국정원장, 양정철 민주원장, 북한 전문기자와의 만찬을 신북풍 의혹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풍은 아무나 하나요?, 한국당이 북풍 전문 정당의 후예”라며 “동석한 북한 전문 기자는 물론 언론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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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오늘(5.31)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고정 출연해서 “한국당의 전신이 북풍, 독재, 쿠데타 전문정당이기 때문에 지금도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가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서 원장이 양 원장과 만나서면서 일부러 기자를 동석시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 시사 보도에 대해 “이미 황 대표는 창원 성산 보궐 선거에서 당의 출마 권유가 있었음에도 출마하지 않고 원룸 얻어서 지원만 하다 패배했다”며 “황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니다, 총선에서 낙선하게 되면 대권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국 선거 지휘를 위해서 당이 비례대표를 추대하면 수용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강효상 의원 한미정상통화 유출에 대해서 외교부 참사관 책임만을 묻느냐는 한국당의 주장에 대해서 “강효상 의원이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강 의원을 검찰에 내주지 않겠다고 하지만 검찰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고, 검찰에 내주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그것을 빌미로 한국당이 국회를 열어 놓는 명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를 열고, 7월, 8월 임시국회까지 열게 되면 9월 정기국회가 되어 강 의원은 연말까지 검찰에 출두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뜻하지 않게 강 의원 검찰 출두 문제가 국회 정상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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