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최고품질 쌀 생산 및 보급은 탑라이스 단지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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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7월22일 풍양면 안동 탑라이스 단지에서 농촌진흥청 및 호남지역 탑라이스 담당공무원과 단지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육상황, 병충해방제, 물 관리 등 탑라이스 메뉴얼에 맞춰 재배한 단지추진 상황에 대한 현지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단은 풍양단지 주요경종 개요와 '08년 최고급 브랜드쌀 생산유통 시범사업 추진실적, '09년 탑라이스 사업추진에 따른 재배기술 및 단지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자유토론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RPC가 단지 내에 위치하여 농작업이 편리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체계를 갖추었으며, 탑라이스 메뉴얼(단백질함랑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을 잘 실천하여 다른 논에 비해 잡수와 병해충이 없는 양호한 작황의 단지를 보면서 평가단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풍양 탑라이스 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쌀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쌀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품질 좋고 맛있는 쌀을 공급하기 위한 전국품질브랜드 프로젝트로 ‘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미질과 밥맛이 좋은 일미벼 단일 품종을 198필지 63㏊에 70농가가 참여 재배하는 최고급 브랜드쌀 생산유통 시범사업이다.
질소비료를 7㎏/10a 시용하는 등 탑라이스 생산 매
뉴얼대로 재배하여 수확기에 생육균일도,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엄격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필지만 수확․가공하여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고,또한 단지에서 생산된 단백질 함량 6.5%이하 쌀을 고흥친환경영농법인에서 전량 수매하여 소비자와 직거래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고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선택에서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다양한 요인이 관여되므로 시기별로 세밀히 관찰 및 관리하여 고흥 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하면서, 생산자 및 소비자 욕구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품질의 벼 품종 보급과 안전한 쌀 생산에 전력하여 우리 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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