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의 거리 고급문화-대중문화 대격돌
성악-트롯 합동 무료공연 농촌힐링앙상블 두 번째 무대
기사입력 2019.05.15 21:24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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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접촉하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공연을 목표로 창립한 농촌힐링앙상블(대표 김운/대중가수) 공연단이 오는 6월1일 낮1시30분 익산문화의 거리 아트센터 마당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친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라면음악회 단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농촌힐링앙상블의 리더인 성악가 소프라노 소혜정씨는 그리운 금강산-얼굴/나훈아를 넘보는 ‘질긴정’의 트롯가수 김운씨는 도찐개찐-고향역 등등/행사무대를 흠뻑 사로잡는 ‘바램’의 퀸카 임덕희씨/미래 꿈나무 바이올린 황지혜양/ 국악가 김소연씨는 심청가-흥보가/첼로/클라리넷/트럼펫 연주 등 단원 모두 자신의 장르에서 최고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성여고 6인조 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내는 특별공연을 예고/ 학생들 사이에서 문의가 빗발쳐 익산문화의 거리가 청춘의 거리로 대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농촌힐링앙상블 공연단이 익산문화의 거리 무대에 오른배경에는 JTV전주방송에서 다큐멘터리 ‘라인강에 핀 꽃’을 제작연출해 공전의 힛트를 기록한 김용섭(코마당뉴스-코마당홈쇼핑 대표)씨가 코디겸 진행을 맡아 그의 다음 행보에 문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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