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석류 명품으로 거듭난다!

기사입력 2009.07.14 12:05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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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씌우기 및 친환경 자재 연시회를 통한 고품질석류 생산에 나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월10일 도덕면 가야리 무농약 기술개발 시범포에서 석류 연구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친환경 고품질 석류 안정 생산을 위한 봉지씌우기와 친환경 자재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석류는 잎이 작고 과일이 크며 붉은색이 나기 때문에 가을 햇빛을 많이 받으면 과일 껍질이 타는 일소과가 많이 발생하여 품질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이 심하여 품질이 떨어지는데,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흰색반투명 봉지를 씌우면 병해충 피해가 없어지고 품질이 향상되어 고품질석류를 생산 할 수 있다는 내용은 참석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석류 무농약 기술개발 시범포를 중심으로 황토유황, 석회보르도액 등 12종의 친환경자재 실증시험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친환경 자재별로 석류재배 농업인이 선택 할 수 있게 했다.


 

군에서는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인증확대를 위하여 석류, 유자, 벼 친환경연구회 3개소에 황토유황을 제조하여 활용토록 하여 방제비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재배를 할 수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친환경 석류연구회 정회전 회장은 “석류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명품화, 세계화 대상품중 A급 5대 품목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므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향토자원의 장단기적 발전 전략을 모색해서 생산자 단체를 조직화 규모화하고 기능성 제품 인지도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석류는 278농가에서 96㏊를 재배하고 있으며 무농약 인증과 봉지씌우기 등으로 친환경 고품질 석류를 생산하여 년간 34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특화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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