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초청 면민특별강연회 개최

기사입력 2009.07.09 14:17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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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문화를 신명나는 춤과 재미있는 해설로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7월 8일 과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과역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우리가락, 우리문화’란 주제로 유쾌, 상쾌, 통쾌한 강연회를 펼쳤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과역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귀식)에서 주민의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계획한 이래 1년여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마련한 자리라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열린 강연회는 김준호, 손심심 강사의 구성진 우리 소리와 재미있는 입담으로 우리 소리가 결코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실정이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 딱딱한 주제의 강의선정에서 벗어나, 고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로 하여금 흥겨운 판소리 장단에 맞춰 추임새도 넣으면서 심신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김준호, 손심심 강사를 비롯한 이 행사를 주관한 과역면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고마움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과역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정귀식 회장은 강연회 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준 과역면사무소(과역면장 양태호)를 비롯한 면내 각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했으며, 무엇보다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하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부부는 시원스런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TV와 라디오, 각종단체 초청강연, 대학 교양강좌 등에서 '우리 소리'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말라’가 있으며, 대중음악과 국악을 버무린 ‘우리둘이’란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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