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 농업 축산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09.07.06 14:15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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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친환경 고품질쌀 재배기술” 및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2009년도 농업, 축산분야 정책방향”과 “고 사료에 대비한 경제적 사료체계”등 유기농 축업 인증과 고품질 쌀 및 한우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동강면 소재 죽암농장에서 전남도청 농업분야 및 축산분야 관계자 등 국내외 축산전문 교수를 초빙해 국제사료 곡물가격 상승에 대비한 축산경쟁력 강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 김해 한우회원 및 전남 한우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는데 원형곤포 제조요령과 한우생산을 위한 거세우 적정시기, 사양 사육관리 및 고깃소 냉동 숙성 요령 등은 이날 세미나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청 안병선 축정과장은 2009년도 축산정책 방향을 설명과정에서 전남도 축산정책 방향인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1천억 규모로 확정하여 1차년도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주)전남사료회사를 설립하고 해외에 조사료포 면적을 확보하여 사료값 폭등에 사전 대비하는 행정을 펴고 있어 세미나참석 축산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강원대학 성경일교수는 “양질의 원형곤포 사일리지 조제 및 자가 TMR의 실제에 대하여 곤포제조시 흙과 먼지가 섞어지면 조회분 함량이 늘어나 사료효율이 떨어져 볏짚보다 나쁘다”고 강조하여 곤포제조 축사농가에 대한 경종을 울렸으며,


이어서 코리아한우 김상준씨는 “거세우 적정 시기는 3개월령에, 뇨결석이 보이는 가축은 수분 소량섭취로 사료효율 저하 등 사양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으로 음용수통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할 것”을 부탁 했고, 특히 “가축 사양관리시 소의 눈높이에서 사양관리 조건을 준수 이행하여 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이 주최하는 각종 교육과 세미나 등의 개최를 지원하고, 국제곡물 가격 폭등에 대비하여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고흥한우 지리적 표시제 등록, 우수암소 혈통보존 D/B구축, 산관학 협력을 통한 고흥한우 특구조성 등 친환경 축산업 생산기반 확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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