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1기 치매환자쉼터 및 예방교실’ 수료식

2월부터 8주 간, 치매 조기 예방과 가족 돌봄역량강화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9.04.11 20:08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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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해소를 위해 올 2월부터 운영한 ‘제1기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완)나주시, ‘제1기 치매환자쉼터 및 예방교실’ 수료식.jpg

 

치매 쉼터 및 예방교실은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8주 간 치매 노인, 경도인지자, 정상군(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예방, 인지기능 악화 방지, 일상생활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원예, 음악,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환자 가족들과 치매의 올바른 이해 및 돌봄 역량 강화 교육과 자조모임 등을 병행,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들의 환자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 아코디언 연주 공연, 수업 영상 및 작품감상,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프로그램 이수자 36명이 수료증을 교부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걱정과 외로움이 줄어든 반면에, 기억력은 무척 좋아진 것 같다. 참 좋은 세상이다.”는 수료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도 이날 수료식을 통해,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공동체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 “치매 환자 치유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339-478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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