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증 획득 지원으로 296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기사입력 2019.04.11 19:54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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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31개 해외인증 획득으로 ‘67개 바이어 신규 발굴’ 성과

올해도 해외 인증지원 사업 추진으로 중소 기업 수출 견인차 역할

 

경상남도가 지난해 ‘해외인증 획득 지원’으로 총 296만 달러 수출계약을 거두며,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 성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23개사(社)에서 31개 해외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의 67개 바이어를 신규 발굴하고, 30건의 계약 체결로 총 29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주목할 만하다.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이번 사업 참가로 다양한 해외 인증 획득 시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절감해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인증 획득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홍보 및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인증 지원사업 예산이 신속하게 지원되기를 희망하며, 해외 인증을 갱신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나 사업 예산 증액 요구 등 해외 인증 획득과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경상남도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전년도 대비 1,000만원이 증액된 총 6,000만원의 예산으로 해외인증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인증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인증 획득사업과 연계해 업체당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2019년 획득 완료된 인증에 한하여 자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업체에서는 개발 기술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신규시장 진출 및 수출규모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은 사이트에 가입(무료)해 해외인증지원사업 신청서 및 타 기관 인증사업 지원 확인서 등 기타 필수서류를 첨부하여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9년도 인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경상남도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여 해외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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