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문화가정 부부행복 클래스 ‘호응’

의사소통, 부모역할 등 이론교육 30명 참여…10일부터 제주도 문화체험 진행
기사입력 2019.04.06 06:10 조회수 26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부부행복 클래스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image01.png

 

부부행복 클래스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자존감을 높이고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부인나라 문화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미래가정설계’, ‘부모역할’ 등이었다.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제주도로 문화체험도 다녀올 계획이다. 문화체험 행사는 여수시다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여수 산돌교회가 후원한다. 산돌교회는 11년 동안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 모(남)씨는 “부부행복 클래스를 통해 아내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여수산돌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문화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교육 진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