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1동, 아이들이 손수 심은 반려식물 독거어르신 두손에 행복담아 드려요
기사입력 2019.04.05 16:10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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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1동(동장 김동조)에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20명의 독거어르신을 방문하여 우아지역아동센터(센터장 노선덕) 아이들이 손수 심은 반려식물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종)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인 고운꽃집(사장 박원서)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반려식물을 심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강의 후 아이들이 손수 심은 반려식물에 이름을 적어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해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었다.
박길종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받으신 분들이 이렇게 많이 좋아하실지 몰랐다” 며 “아이들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분을 키우면서 우울감과 외로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 받은 어르신은 “손주같은 아이들 이름이 적혀있는 화분에게 물도 주고 사랑도 주어 예쁜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조 우아1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고운꽃집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하반기에도 아이들이 손수 심은 꽃 화분을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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