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애국애족 정신 계승할 것”

4일 제18회 유관순상 시상식…김태련 이사장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9.04.05 15:40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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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8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열고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에게 유관순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양승조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는 포상제도이며, 유관순횃불상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실천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유관순상 수상자로는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이 선정돼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김태련 이사장은 심리학 박사로,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여성 권익을 보호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특히 이화여대 재직 당시 여성심리학 강의를 최초로 개설하고, 한국여성심리학회를 창립해 여성심리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김 이사장은 영유아교육 및 보육교사 교육에서 외연을 넓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및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대한민국장으로 상향된 뜻깊은 해에 유관순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우리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관순횃불상에는 공주부고 최인아 학생 등 여고생 17명이 이름을 올려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지난 1월 유관순상위원회 주관 워크숍 활동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제19회 유관순상 수상후보자 추천서 접수는 오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유관순상 위원회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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