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성명서] 농산물 가격 폭락! 산지 폐기 정책 중단하고,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정책 …

기사입력 2019.03.27 15:14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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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이 심상치 않다.

월동배추를 시작으로 대파, 양파, 쪽파, 양배추를 포함한 모든 채소 가격이 연쇄적으로 폭락하고 있는데도 정부와 전남도는 손을 놓고 있다. 농산물 가격폭락의 모든 책임을 농민만 져야 하는 정부와 전남도의 농업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금지옥엽 지난 가을부터 땀 흘려 일한 결과가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전남 곳곳에서 농산물 산지 폐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년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산지 폐기 정책은 누구의 책임인가?

 

말로는 스마트 팜을 이야기 하고 6차 산업을 이야기 하면서 농산물 수요 예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정부와 전남도가 농업 정책에 손을 놓고 있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공약으로 돌아오는 전남을 약속하였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전진 기지이다.

농산물 가격 안정 없이 청년 농민이 육성되지 않고 전남 발전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현재 전남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농산물 산지 폐기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과 함께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을 통해 붕괴되고 있는 전남 농업에 희망의 씨앗을 파종하기 바란다.

 

정의당 전남도당 농민위원회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에 전남도가 함께 할 것을 촉구하며 해년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과 산지 폐기 예방을 위해 각 지역별 민,관이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먹거리 실 수요량 조사를 통해 계약재배를 활성화 하고 공공급식 확대를 통한 먹거리 수급조절 정책을 제안 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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