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피서철인 8월 30일까지를 단계별 관광, 행락철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남열해수욕장 등 행락지 위주로 물가안정 현장지도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여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시킬 예정이다.

또한 연중 물가모니터 요원 2명을 채용하여 생활필수품 등 17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군 홈페이지에 물가 정보를 공표하며 과다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일부 지방공공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하나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2009년에는 상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료, 쓰레기 봉투료, 버스기본요금 등 4종의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경영혁신 등 자구 노력을 통한 요금인상 요인의 자체 흡수를 통해 지방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