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14개 분야 전문 강좌‘봄 학기 수강생 모집’

전통 및 현대 공예·문화 등 14개 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전통문화강좌’
기사입력 2019.03.17 22:42 조회수 10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3월 봄학기를 맞아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강좌’는 전통 공예/회화/소리와 현대공예 등 총 14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강좌는 전통공예 분야 5개(풀짚공예, 매듭공예, 규방공예, 칠보공예, 생활자수), 전통문화 분야 6개(가야금, 실용민화, 문인화, 한국화, 서예, 닥종이인형), 현대공예/문화 분야 3개(가죽공예, 한복인형퀼트, 캘리그라피) 총 1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좌는 주 1회로 3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5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시민자율강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창작, 건강, 동네인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시민강사들이 운영하는 강좌이다.

 

강좌는 생활창작 분야 8개(북촌풍경스케치, 우리의 멋 한국 꽃꽂이, 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명품, 코바늘로 만드는 나만의 소품,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아기 전통돌상 소품 만들기, 생활자수, 사군자 그리기, 아로마공예), 건강 분야 2개(한옥과 함께하는 다도교실, 북촌한옥명상), 동네인문학 분야 1개(쉽게 재밌는 북리뷰 쓰기) 총 11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좌는 주 1회로 6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균 월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전통문화강좌’는 매년 8월 ‘잔치’라는 이름으로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시민자율강좌’는 강사와 수강생 협의에 따라 수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내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강좌 및 수강신청 관련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또는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우리 고유의 주거·공예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간직해온 유서 깊은 마을로,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여 함께 가꾸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촌은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역사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거주 지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