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영양군 미래지향적 관계증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서초구, 영양군 장계향 음식디미방 등 관광명소 홍보대사 자청
기사입력 2019.03.17 10:01 조회수 14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도창 영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과 서초구 양 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미래지향적 관계증진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와 영양군은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농산업 등 민간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적극 지원해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하고, 상호 보완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영양군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방문한 서초구 주민대표단 40여명은 “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을 다녀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직접 방문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지역에서 말로만 듣던 장계향선생의 음식디미방을 직접 체험하며 영양군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양군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사람들이 지역을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군의 대표 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와 ‘영양고추핫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찾아 직접 조선시대 양반가 음식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서초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영양군의 홍보대사로서 군의 대표축제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주실마을과 조지훈 문학관 등 관광명소를 수도권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서울 서초구의 현대문화와 영양군의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두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드리며 친선교류를 통해 관광활성화, 농산물 판매 등 실질적인 도움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