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 다짐
기사입력 2019.03.16 11:53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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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방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덕진구지부는 14일 금암동 웨딩팰리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일반음식점 영업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주방의 위생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됨을 인식하고, △위생모와 위생복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 철저 △주방 환경 청결 유지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열린 청결 주방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조리과정의 투명성 확보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등을 결의했다.

 

또한, 시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평소 식품위생관리 향상과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5명의 영업주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업소가 주방문화 개선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전주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일원에서 전국소년체전(‘19.5.25~5.28)과 전국장애학생체전(’19.5.14~5.17)이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음식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덕진구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결의대회에 이어 18일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완산구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경제성장과 국민소득 증대, 맞벌이 확산 및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인해 외식 이용이 증가한 반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식중독 사고 예방과 영업주들의 위생적인 주방 확립에 대한 의식 개선 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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