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독립의 횃불 릴레이 봉송행사’ 19일 순천시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9.03.15 16:56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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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전국에서 11번째로 개최, 100명의 봉송 주자 참석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이번 달 19일(화) 전남 순천시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봉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봉송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100곳에서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봉송 릴레이다.
지난 3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독립의 횃불은 인천, 대구, 부산 등을 거쳐 19일(화)에 순천시에 도착하게 된다. 전국에서 11번째로 개최되는 순천시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는 100여명의 봉송 주자들이 순천시 청소년 수련관을 출발하여 남교오거리, 중앙사거리를 경유하여 순천시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일반 시민 등이 봉송주자로 참여하며 횃불 봉송 행진과 더불어 기념식, 기념공연, 독립만세재현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유형선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100년 전의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하고 기억하며, 앞으로의 희망의 100년을 만들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19일에 개최되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 봉송 행사’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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