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학교 청소년 성장 돕는 2019년 상반기 틔움활동단 활동 개시

전주시, 14일 야호학교에서 10주간의 교육 수료한 ‘2019년 틔움활동단’ 20명에게 위
기사입력 2019.03.15 14:55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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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야호학교 청소년의 길잡이가 될 야호학교 틔움활동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야호학교는 청소년 스스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동안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주말·방과 후 학교로, 전주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해온 야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14일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야호학교 다목적실에서 지난해 하반기 10주간의 야호학교 틔움활동단 양성교육을 수료한 틔움활동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야호학교 틔움활동단은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시행하는 자치활동 프로젝트의 팀별 길잡이 교사로,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야호학기 2019년 1기 프로젝트부터 청소년이 자기 주도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조력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티움활동단원들은 총 10주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야호학교 방학 프로젝트인 ‘휴후프로젝트’에 참여해 활동하며 느끼고 배웠던 내용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공유했다. 또,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허심탄회한 토론과 제안을 통해 틔움활동단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틔움활동단원은 “평소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는데 야호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하게 돼 자긍심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안내하고 보이지 않게 지원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현시키고, 자기주도력을 틔워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틔움활동단이 양성돼 기쁘다”라며 “행복한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할 틔움청소년활동지원단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지시하거나 지도가 아닌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활동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올 하반기부터 야호학교에서 활동할 틔움활동단을 모집하고 6월까지 10주간 양성교육에 착수할 예정이다. 야호학교와 틔움활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5324, 53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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