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충남’을 위한 의제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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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진헌)는 14일(목)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위원들의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의제발굴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은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제10기 협의회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학균 환경부지속가능발전 담당관의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특강과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분과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환경, 사회문화, 경제산업, 참여자치위원회등 4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된 제10기 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민의 미래를 밝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분과별 실천과제 발굴 및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 디뎠다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노찬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충남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위원들의 수준 높은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충청남도를 위해 활동하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2001년 창립된 충청남도의 민관협치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