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 글로벌 농촌지도에 앞장서다.

국가별 농촌발전 위해 지도·연구사업 투자 확대 강조
기사입력 2019.03.13 20:18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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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농촌지도포럼(Asia-Pacific Islands Rural Advisory Services, 이하 APIRAS)의 집행위원인 충북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PIRAS 워크숍 및 집행위원회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크기변환]송용섭 원장, 글로벌 농촌지도에 앞장서다.JPG

 

APIRAS는 아태 지역 농촌지도서비스 역량 개발 및 지식공유를 통한 글로벌․지역별 농촌지도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1년부터 활동해왔다. 또한 농촌지도사업 주체들의 역량개발과 지도사업 관련 전문연구 수행, 정보 공유를 위한 포럼 구성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활동해 오고 있다.

 

 APIRAS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태지역 50개 국가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구성원은 각 나라의 농촌지도 분야 학자와 정부, 민간단체, 국제기구에 속한 농촌지도 전문가들이다. 회원들은 해마다 회원국에 모여 아태지역의 농촌지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토론을 한다. 집행위원회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송 원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세계농촌지도포럼 의장 래쉬드 슈라이먼과 아시아태평양농촌지도포럼 의장 버지니아 카르데나스가 참석하였다.

 

 송 원장은“농촌지도 주체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을 높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가별 농촌발전을 위해 현장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지방의 농촌지도와 연구사업의 활성화에 보다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말했다고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아태지역의 농촌지도 활성화를 위해 충북지역의 농업혁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세계농촌지도포럼(GFRAS)의 집행위원이기도 한 송 원장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5일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GFRAS)을 우리나라에 유치했으며 행사를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최된 APIRUS 워크숍을 통하여 아태 지역 내 농촌지도분야 국제협력 기능이 한 단계 더 향상 되고, 대한민국의 농업기술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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