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 제품,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 확인

상하이 교역전 상담 1152만달러, 지난해 대비 170% 증가
기사입력 2019.03.09 13:39 조회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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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3. 1 ~ 4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9회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 충북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하했다.

 

[크기변환]충북기업 제품,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 확인 - 대승아이앤피.jpg

 

파견된 기업들의 수출상담은 전년 676.9만 달러 대비 170% 증가된 1152.4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으며, 수출계약은 전년 150만 달러 대비 127% 증가된 191.6천 달러를 달성 했다

 

 중국 상무부가 지원하고 상해시 등 동부 9개의 성과 시가 연합하여 개최하는 금번 전시회는 중국의 지역성 국제경제무역 행사 중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충북은 소비재 수출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충북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제혁명’이라는 친환경 세제로 유명한 ㈜비엔디생활건강,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하우스웨이, 생리대 등 생활용품 업체인 ㈜깨끗한나라, ‘따사룸’단열벽지 ㈜대승아이앤피, ‘로운’화장품 약초생활건강, 헤어케어 제품 생산 ㈜맥바이오테크, BTS 화장품 ㈜에스엠팩, 화장품 전문 아미셀인터내셔널, 김스낵 ㈜제이케이글로벌, 수처리 필터 로가닉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깨끗한나라’는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안전·위생 인식 강화 움직임에 힘입어 물티슈와 생리대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동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한 ‘㈜비엔디생활건강’은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와 함께 중국 CCTV 뉴스에 출연하는 홍보 효과까지 누리기도 했다.

 

[크기변환]충북기업 제품,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 확인 -깨끗한나라.jpg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업체를 지원한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충북 업체들의 중국 시장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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