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09.06.08 11:56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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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고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의 정서함양을 위한 원예활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다양한 식물들과 공기정화식물, 여러 가지 채소 및 과수 등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특히 허브식물 심기 등에는 초롱초롱 맑은 눈빛으로 관심이 많았다.
어린 고사리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향기 나는 허브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울토마토 따기 등 체험학습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솔한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원예체험을 통해 식물의 소중함과 신비함, 식물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시험포에 원예생활관 330㎡를 2007년도에 설치하여 지금까지 관내 어린이와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500명에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왔다.
또한 금년에도 관내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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