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로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UP’

전주시,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9.03.06 21:06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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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주민 참여로 지방재정의 건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크기변환]주민참여로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UP’4.JPG

 

시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35개 동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운영계획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크기변환]주민참여로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UP’3.JPG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 주민참여예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위원들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11명의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된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에도 각 동별 주민참여 예산협의회를 운영,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제안사업 선정 등 지역발전과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크기변환]주민참여로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UP’2.JPG

 

동시에, 올해는 청소년,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제도”라며, “이번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튼튼한 기초가 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발굴돼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주민참여로 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UP’1.JPG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시행돼왔으며,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학교와 분과별 위원회,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편성해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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