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일경험드림 5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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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청년 참여자·사업장 공통교육 실시
성희롱 예방·6개 유형별 교육, 청년 간 교류 등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5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8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5기 청년 참여자와 사업장이 참여하는 공통교육을 실시한다.
일경험드림 교육은 청년들의 직무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사업장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실시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광주시는 2017년 사업이 시작된 후 1·2기 청년 참여자의 의견을 모아 사전 교육을 도입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 돈과 삶을 관리하는 경제교육, 직장내 소통교육 등 청년들이 직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기초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 유형별 교육도 진행된다.
더불어 직무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소통 방법을 익히는 한편 청년 간 교류도 이뤄진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과 성평등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안전 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 사업장이 처음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이용섭 시장이 참석해 청년, 사업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11일부터 5개월 간 일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사전교육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 모범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