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직원대상 조직활성화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09.06.03 11:14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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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백양사 관광호텔에서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마케팅 조직 활성화 교육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직원의 화합과 단결 등 직원의식 변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으나 올해는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한 지역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체험한 후 지역마케팅과 연계시키는 교육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첫째날은 지역 마케팅의 필요성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국내, 외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을 정립시켰다.

 

 

둘째날은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마케팅 과제 발굴을 위해 총 6개조 나누어 전날 배우고 익힌 지역마케팅 이론에 따라 팀원간의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가중목표를 설정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조별로 발표함으로써 기획력과 발표력 향상은 물론 토론 문화와 기획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셋째날은 커뮤니케이션 및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과 자가진단을 통해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협력관계를 조성하여 조직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가를 습득했으며, 2인1조로 편성 시각 장애인이 되어 초행길을 안내하고 안내 받으면서 서로의 책임과 신뢰를 구축하는 함께하는 세상의 실습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직원들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업무현장에 돌아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관내 관광지 및 유적지 투어를 통해 고흥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지역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직 활성화 교육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교육대상자를 사전에 선정하여 특정과제를 주고, 실질적인 업무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개선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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