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전일빌딩 리모델링 현장 점검

22일, 안전 시공 당부·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2019.01.23 01:36 조회수 8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2일 전일빌딩 리모델링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크기변환]190122(주요현안 시설 현장방문 전일빌딩1).jpg

 

이 부시장은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빌딩 내 시설 곳곳을 점검하며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당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광주시는 전일빌딩 리모델링이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총탄흔적이 발견돼 미뤄진 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2020년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크기변환]190122(주요현안 시설 현장방문 전일빌딩3).jpg

 

광주시는 전일빌딩 리모델링에 사업비 426억원(국비 130억원, 시비 29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전자도서관, 남도관광마케팅센터, 시민생활문화센터, 오픈라운지, 시민사랑방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지상 5층부터 7층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관된 콘텐츠 창조기업을 집적화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투자진흥지구 지원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상 8층은 시민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가, 지상 9~10층은 5·18 당시 헬기 총탄흔적이 남아있는 현장이라는 역사성을 살려 총탄흔적을 원형 보존하고 5·18 추념공간으로 조성한다.

 

[크기변환]190122(주요현안 시설 현장방문 전일빌딩8).jpg

 

옥상은 광주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 겸 휴게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전일빌딩은 1968년 1차 준공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2469㎡(하나은행 포함) 규모의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