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2019년도 업무계획 발표

보증공급을 대폭 확대하여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박차
기사입력 2019.01.09 12:24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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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이하 충남신보)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보증공급 계획을 대폭 확대하는 2019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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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는 올해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증 공급액을 전년계획 대비 1,000억원 증가한 8,910억원(43,000건)으로 확대 편성하고 이 중 저금리 정책자금을 3,90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및 각 시·군,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1,300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 정책보증 지원도 확대하여 최저임금 인상,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충청남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창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충남신보가 중점 시행하고 있는 서민 전용 보증도 전년 대비 36.4% 확대한 450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경제 양극화 완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충남신보 유성준 이사장은 “충청남도 산업의 근간을 일구어낸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난은 충남 경제의 뿌리를 흔들리게 할 수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신용보증제도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정부 및 충청남도의 정책적 배려와 신용보증 재원 확보를 위한 시·군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출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신보는 199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누적 보증공급액 5조 9천억원, 보증잔액 1조 2천억원, 신용보증 이용률 전국 1위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2018년에는 2-Track 보증지원 체계, 창업·일자리 창출 정책 등 고객 중심 보증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은 공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지원상 포상에서 단체부문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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