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힘찬 출발

기사입력 2019.01.07 18:01 조회수 3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월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실시

교육운영 과정 도출된 의견과 문제점 적극 반영키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이다.

 

올해 첫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7일 함양군 병곡면 사무소에서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 농업정책 일반 과정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실용성이 높은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실용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작업 안전 관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가축 질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가금사육 농가 교육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 농업기술원이 영농기술, 농촌자원, 경영․농기계 분야로 나누어 실시했던 도 단위 전문 강사 교육의 강사들을 활용하여 도내 전 시군 188개 교육장에서 약 2개월간 추진하여 교육 기간 동안 2만 5천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와 선도 농업인 등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현장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시간도 수요자 요구에 따라 주간과 야간을 적절히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을 단장으로 미래농업교육과장 등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현장지도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교육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수렴하여 농업연구와 현장 기술 지원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 영농교육’, ‘새해 영농설계교육’으로 더 많이 알려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지난해 교육실적은 350회에 걸쳐 27,034명이 교육을 받았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