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교육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우리 손으로 만든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디자인
기사입력 2018.12.29 13:27 조회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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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을 담은 슬로건 디자인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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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은 12월 28일(금) 민선3기 전남교육 슬로건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당선자는 전남예술고등학교 1학년 문지원 학생이다. 당선작 발표 후 순천청암고등학교 김형우 교사를 중심으로 한 자문위원들과 전문업체가 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확정된 디자인이 이날 발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지원 학생과 김형우 교사는 장석웅 교육감께 확정된 디자인을 전달했고, 장 교육감은 당선자에게 시상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문지원 학생이 낸 당선작은 양팔로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모양과 ‘소중’ 위에 찍은 점 두 개를 아이와 어른(교육공동체)의 웃는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색상에서도 팔은 서남해안이 감싸고 있는 전남의 바다색이면서 동시에 신뢰를 뜻하는 청색, ‘소중’이라는 글자와 두 얼굴은 따뜻함을 나타내는 주황색을 선택해 슬로건의 의미와 전남의 특색을 살렸다.

 

 전남교육 슬로건 디자인 공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43일 간 진행해 총 122건을 접수했다. 122건은 학생 45건(초 17건, 중 8건, 고 20건), 교원 41건(유 4건, 초 21건, 중 6건, 고 10건), 일반직 14건, 학부모와 도민 22건으로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지역도 목포, 무안, 장흥, 해남, 신안, 완도, 진도,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나주, 화순, 영광, 장성, 함평, 곡성 등 전남 전 지역에서 두루 참여하였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11월 9일 7명의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공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손으로 만든 디자인을 우리가 사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아무 대가 없이 디자인을 보완해 준 김형우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지원 학생에게는 “1학년인데 벌써 이런 소질을 발현한 것이 대단하다.”며 “고등학교 3년간 꾸준히 소질을 계발하여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지원 학생은 이 디자인은 “민선3기 전남교육의 슬로건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표현하는 디자인을 내 손으로 만들어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전남교육의 바라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디자인은 공문으로 각 기관에 전달돼 전남교육 공식 슬로건 디자인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홍보담당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홍보마당 공지사항에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일러스트파일(AI파일)을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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