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소차 CNG청정연료차량으로 전환

2018년까지 CNG청소차 112대 보급(광역시중 최대)
기사입력 2018.12.28 15:35 조회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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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금까지 경유연료 청소차에 대해 CNG(천연가스)연료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대구시는 CNG연료로 전환가능 청소차 214대 중 2018년까지 총 112대를 전환하였으며 2019년에 1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 CNG연료 전환가능 대상 청소차(214대) : 생활폐기물수거차(72대), 음식물쓰레기수거차(84대), 노면청소차(5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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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로 등 생활주변에서 환경개선을 수행하는 청소차부터 대기오염 배출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 아래, 2000년부터 시행해온 CNG연료차량전환 사업을 경유차가 제로가 될 때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CNG청소차 보급은 2018년까지 112대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21대는 내구연한이 종료되었으며, 현재 91대 운행 중에 있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CNG청소차 구매시 중형(5톤급)청소차는 1대당 27백만 원, 대형(11톤급)은 4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CNG청소차 보급은 수성구청에 생활폐기물수거차 3대, 음식물쓰레기수거차 2대 등 5대, 중구청에 생활폐기물수거차 2대, 음식물쓰레기수거차 2대 등 4대를 지원하였다.

 

한국천연가스협회에 따르면 CNG청소차는 2017년 12월기준 경유차 대비 연료비가 연간 1대당 250만원이 절감(35%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물질 배출량을 비교하면 매연 배출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63%, 일산화탄소 59%, 탄화수소 84%가 저감되는 등 경유차 대비 현저한 환경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경유차에 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성이 뛰어난 CNG청소차를 2018년 9대에 이어 2019년부터 매년 15대를 목표로 2022년까지 6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청소차는 우리가 생활하는 아파트와 주택가 주변을 매일 출입하는 차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과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해 구·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유청소차부터 우선적으로 CNG청소차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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