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 ‘GMP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기공식

●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원스탑 체계 구축
기사입력 2018.12.27 00:58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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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26일(수) 오후 두시 재단 CV 센터에서 바이오의약생산센터의 ‘GMP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송완제시설구축 기공.jpeg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청주시 관계자와 관내 의료산업 연구기관 및 다수의 관련 기업체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제세 국회의원과 권선규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의 축사, 윤세웅 바이오의약센터장의 그간의 추진 성과보고로 진행되었으며 건축 예정부지 시삽행사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완제시설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국비:140억, 시도비:25억, 민자:35억)으로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민자까지 확보되어 2018년에서 2020년까지의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완제시설 구축은 공정 개념설계,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여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기공식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바이알충전, 동결건조, 프리필드시린지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원료의약품만을 생산할 수 있어 임상시료 생산을 의뢰하는 고객사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2020년 본 시설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임상시험용 바이오의약품의 원스톱 제조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완제시설구축과 더불어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GMP 세포주은행 제조(Cell Banking) 전용공간 확보하고 배양시설 Capa. 확대(1,000L 규모)를 통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현재까지 동물세포배양을 이용하여 임상시험용 바이오의약품을 30여회 이상 생산하였으나 임상시험을 위한 최종 완제의약품 제형은 전량 외부의 GMP 의약품제조소에 의뢰하여 생산해왔다. 완제시설의 준공 후에는 오송재단의 설립목적인 신약개발 원스톱 체계를 완성하고 제조지원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재단의 발전과 자립화에 기여하고 바이오 신약개발을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다.

 

오송재단의 박구선 이사장은 완제시설구축 기공식이 ‘대한민국 의료산업 혁신성장 그 시작과 끝’이라는 재단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일보 전진이라는 의미를 강조하였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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