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전주시 작은도서관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사업으로 자원봉사자 활성화 박차
기사입력 2018.12.06 12:33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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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독서봉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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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은 전주지역 21개 작은도서관의 34명의 자원활동가들이 12월 한 달 간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원활동가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소외된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책 만들기와 전래놀이, 그리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하는 시간들로 운영된다.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에 참여한 21개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지역주민 1000여명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가장먼저 사업을 시작한 팔복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 10명과 함께 ‘여우와 두루미’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배려와 양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팔방치기’ 전래놀이로 ‘배려’에 대해 배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장경화·박귀례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면 따뜻한 마음이 생기고 봉사를 하는 우리에게 더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독서봉사단 ‘내 곁에 책 친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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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곁에 책 친구 활동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간납대작은도서관 오후 5시 △글마당작은도서관 오후 4시 △금호작은도서관 오전 10시30분 △꿈드리작은도서관 오전 10시 30분 △꿈이있는나무작은도서관 오후 4시 △노송작은도서관 오후 5시 △덕진품애작은도서관 오후 4시30분 △명주골작은도서관 오후 3시30분 △무지개작은도서관 오후 3시30분 △우아문화의집작은도서관 오후 3시30분, △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 오후 5시 △인후비젼작은도서관 오후 4시 △전주작은도서관 오후 4시 30분 △청아나루작은도서관 오후 4시 △팔복작은도서관 오후 5시 △평화꿈틀작은도서관 오후 4시30분 △행복나눔작은도서관 오후 4시 30분 △호성작은도서관 오후 5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오후 1시 50분 △모롱지작은도서관 오후 4시 △중산작은도서관 오후 4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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