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힐링하며 여성권익증진 성과 나눠요

대전시, 여성폭력피해 추진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성과 나눔회
기사입력 2018.12.04 16:57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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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금산 추부면 소재 ‘하늘물빛정원’에서 2018년 여성폭력피해 지원 및 방지사업의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던 민․관이 정보를 교류․공유하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함께 힐링하며 여성권익증진 성과 나눠요 (1).jpg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폭력피해자 지원 및 방지를 위해 음지에서 땀과 노력으로 일하는 일선 기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여성폭력방지협의회, 대전광역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시‧ 자치구 여성권익증진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성과나눔회는 대전복지재단의 맞춤형 힐링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쉼표가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행됐는데, 자연 속에서 잠시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산책으로 기관종사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 뒤, 1년간 그들의 숨소리와 발자취를 담은 성과물 공유, 시장 표창, 우수사례 발표, 친목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여성폭력방지 및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활동(6명), 한부모 가족 지원(2명) 등 모두 8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는 전국 가정폭력피해자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전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현주)와 대전이주여성쉼터(소장 박민정)에서 발표하였다.

 

대전복지재단에서 이끌어준 레크리에이션에 참석자들은 웃음꽃을 활짝 피웠으며, 족욕과 산책으로 힐링받으며 한 해 동안 같은 일을 한 동료끼리 위로와 덕담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대전여성폭력방지협의회 배순화 회장은 “대전시에서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열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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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해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모두의 힘을 모아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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