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12월 5일 '제20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신동원 전북대 교수,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어떻게 볼 것인가' 강연
기사입력 2018.11.29 11:33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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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제20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동원 전북대 교수를 초빙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2015년 국보로 지정된 동의보감 속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강연자인 신동원 교수는 한국과학사 연구로 서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니덤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우리 과학의 수수께기 1·2』 등이 있다.
한편, 순천대 파루인문학당(당주 김훈호)은 지난 2015년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 후원으로 설립됐으며 최진석‧김대식‧배철현‧정하웅‧ 한명기‧김상근 교수 등 국내 권위 있는 인문학 명사를 초청해 매년 5회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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