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터 콘서트까지 '고척스카이돔' 개장 3년 332만 관중 돌파

서울시설공단, 3년 간 총 436회 스포츠‧문화행사 개최 누적관객 332만 명
기사입력 2018.11.08 04:48 조회수 9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이자 복합체육문화시설로 2015년 문을 연 '고척스카이돔'이 지난 4일(일) 개장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 간 총 436회의 스포츠‧문화행사가 열리며 누적관객 332만 명을 돌파했다.

 

image01.png

 

한국야구 100년사에서 돔구장 시대의 문을 연 고척스카이돔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서 3년 간 279회 경기가 열렸다. 홈구단인 넥센히어로즈가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플레이오프 기간(10.16.~10.31.)에는 7만 명이 넘는 홈 관중이 운집했다.

 

특히, 비가 오면 우천취소되는 다른 구장과 달리 ‘우천취소 없는 경기장’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선수와 관중 모두 시원한 경기를 즐겼다.

 

스포츠행사는 프로야구 경기를 비롯해 총 352회가 열려 226만여 관중이 방문했다. 전체 행사의 약 80%, 방문객 수로는 약 67%를 차지했다.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 등 문화행사시엔 약 2만5천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으로 변신했다.(문화행사 63회 개최) 케이티 페리(Katy Perry *'18.5.), 샘 스미스(Sam Smith *'18.10.)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과, '16년, '17년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및 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한 것을 비롯, 워너원(WannaOne), 엑소(EXO) 등 K-POP 스타들의 콘서트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후 관람석 연결좌석 개선, 쌍둥이 전광판 설치, 경기장내 안전시설 설치, 관람객 시야확보를 위한 경기장내 시설개선 등 시민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 노력을 해온바 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은 구로구 경인로 430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3,476㎡ 규모의 완전돔(Full-Dome) 형태로 지어졌다. 야구장 규모는 국제공인 규격(1, 3루 좌우 구간 99m, 중앙구간 122m, 펜스 높이 4m)으로 건립됐으며, 그라운드~지붕 높이는 일본 도쿄돔보다 5m 높은 67.59m이다. 관중석은 1층~4층 총 1만6,813석이며, 콘서트 등 문화행사시에는 약 2만5천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image02.png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3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이 찾고싶은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