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 열려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 2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
기사입력 2018.11.03 10:18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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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회장 박성래)는 2일 휴비스 전주공장 운동장에서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중소기업 기살리기 한마당 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에서는 중소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시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및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원이 참여하는 몸풀기 체조, OX퀴즈 △지네발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명랑운동회 △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대회 △인기가수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이 참여한 장기자랑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퓨전국악 공연과 인기가수의 축하무대 등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참여한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들을 위해 LED TV와 김치 냉장고, 노트북 컴퓨터 등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이날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에는 부대 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홍보부스가 마련돼 KOTRA 및 중소기업 52개사가 55개부스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판매를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전주시가 인증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성래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날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중소기업의 노사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전주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기업의 기를 살리는 것은 전주시의 미래를 살리는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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