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월 2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206호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기획처장 및 시군 대학업무 관계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19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사전검토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년 시행계획(안)은 지역-대학-산업 연계를 통해 강원도 성장동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3대 정책영역, 8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 27개 사업 (총사업비 217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위원회 검토 및 협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 관련 7개 시군 11개 대학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재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외부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은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