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교수-학생 동행’ 프로그램 운영 해 외국인 유학생 적응력 높여

기사입력 2018.11.01 11:57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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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6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교수-학생 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크기변환]순천대 외국인유학생과 교수 동행 프로그램 사진(1).jpg

 

이번 행사는 순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학습역량을 강화하고자 내‧외국인 재학생, 한국어 강사, 교직원 등 96명이 참석하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 주요 산업시설을 방문해 관련학과 유학생들의 현장 학습을 돕고, 지역 문화시설에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양만권 항만시설을 관리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견학한 프로그램은 참석 유학생 다수가 경상계열 학과 소속이어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경상학부 얀다셰프빌럴 학생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컨테이너부두 견학은 그동안 관심 갖고 공부해 왔던 분야와 관련이 깊어 향후 진로 및 취업 등 방향 결정에 매우 유익했다.”며, “타국에서 적응하기 힘들 수 있는 우리 유학생들을 배려해주고, 진로에 대한 안내 등을 꾸준히 하고 있는 대학의 노력에 공감하고 매우 감사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크기변환]순천대 외국인유학생과 교수 동행 프로그램 사진(2).jpg

 

순천대 조계중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학생들이 교실에서의 소통을 넘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 밖에서 이뤄지는 소통을 통해 대학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 활성화로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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