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3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침제에 빠진 경제를 살리는 근복적인 해결책인 경제민주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원공감한마당 행사에는 국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강사로 초청돼 ‘재벌개혁,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에 대해 강연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3월부터 ‘국민속으로 강연 100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특강에서는 본인의 저서인 ‘재벌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를 토대로 국회활동을 통해 이룬 경험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날 청원공감한마당에서는 특강에 이어 김윤덕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연맹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5만명 청소년의 도전과 꿈, 성취의 장”이라며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는 전라북도와 새만금뿐만 아니라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희망한 직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확산을 위한 동영상도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