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부의장, 제주‘나홀로 여행족’, 안전대책은 무엇인가? 지적
기사입력 2018.10.27 09:07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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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방범활동 기간 내,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살인 사건 발생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효적인 안전 대비책 필요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행정안전위원회)은 26일, 제주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주도에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2월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한 20대 여성이 옆 폐가에서 목 졸려 살해 된 채 발견되었고, 용의자인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은 충남으로 도주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는 특별방범 활동기간으로, 제주지방경찰청은 ‘도 전역 사람안전, 특별도보 순찰의 날 운영’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보도자료 까지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부의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제주경찰의 방범활동은 체계적으로 개선되어야한다.”며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곳을 지속적으로 점검 하고, 실효적인 안전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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