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우리 꽃 이용 체험활동
기사입력 2018.10.24 18:31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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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까지 도내 4개 초등학교 학생 484명 국화심기 체험 마련
생활공감형 꽃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기회 제공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화훼가치를 높이고 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기술원은 10월 23일 창원 석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 484명을 대상으로 우리 꽃 이용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국화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육성품종을 이용한 생활 공감형 꽃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꽃 이용 체험활동은 화훼산업발전협의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매년 도내 초등학생에게 꽃꽂이와 분화 작품 만들기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연과 흙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학생들에게 오감으로 꽃과 자연을 경험하고 작품을 선물할 수 있어 매년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
황주천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장은 “도내 꽃 소비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 미래의 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는 화훼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도내 생산‧소비‧유통‧연구와 관련된 종사자들 협의체로 국산품종 육성과 꽃 소비문화 확산 등 경남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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