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불꽃축제 교통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8.10.24 09:41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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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제14회 부산불꽃축제(10.27.) 대비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안전·단속요원 배치,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 실시

◈ 10.22.~10.28. 불꽃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광안대교 부분 또는 전면 통제

◈ 10.27. 부산멀티불꽃쇼 행사 개최에 따라 해변로, 광남로, 해변로 이면도로 등 교통통제

◈ 시 직원,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대 400여 명이 관람객 안전귀가 유도 및 주차질서 계도에 나서는 한편, 도시철도와 버스의 증편 운행 및 막차시간 연장 등 관람객 편의 제공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월 27일 개최되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 안전사고예방·불법주정차 계도요원 배치,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불꽃축제는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연계한 멀티미디어쇼와 광안대교 특화불꽃쇼(25인치 초대형 불꽃, 칼라이과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연출 등)를 강화하고 캐릭터 불꽃, 변색타상, 텍스트불꽃 등 새로운 불꽃을 선보이며 사랑(Retro LOVE)의 테마를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게 펼치는 부산만의 특화된 연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철도광안역인근과 수영로 횡단보도에 관람객의 안전귀가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 등 집중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먼저 행사준비 및 연화시설 설치를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는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아침 6시까지, 25일 오후 8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으로 4차로 중 1개차로만 부분통제,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 30분까지 연화 설치,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장비 철수 등으로 3~4차로 중에 2개 차로를 부분통제하고, ▲하층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7시 30분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탄력적으로 통제하며 장비 철거작업을 한다.

 

 그리고 행사가 진행되는 당일(27일)에 ▲상층부는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하층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한다.

 

 또한, 행사 당일(27일)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도 통제한다. 이날 통제되는 주요도로는 ▲1단계는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2단계는 오후 3시부터 황령산로 경동건설 본사입구↔황령산봉수대, 오후 4시부터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해변로↔광남로사이 이면도로),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3단계는 오후 6시부터 해변로 전구간(49호 광장↔민락교), 민락수변로(수영교↔민락교),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이 있으며, 통제마감시간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다. 이밖에도 행사당일 상황에 따른 시간대별 교통통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교통혁신본부 직원 및 모범운전자 등 교통봉사대로 구성된 안전요원 400여 명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계도요원 100여 명이 수영로 주변에 배치된다. 이들은 광안역, 수영역, 금련산역 등 행사장 주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합류지점 등에서 관람객 안전귀가 유도 및 교통질서 유지에 힘쓰게 된다.

 

 한편, 불꽃축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4호선을 232회 증편 운행하고, 운행간격도 기존 퇴근시간대 5~8분에서 3.5~6분으로 줄인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호선 수영역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 40분에서 새벽 0시 5분으로 25분 연장되고, 부산김해경전철도 막차시간에 맞춰(대저역 01:03, 사상역 00:42) 연장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람객 횡단보도 안전귀가 예방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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