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업장 이동건강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역할 톡톡

3월부터 10월까지 산업장 8개소 321명 참여,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기대
기사입력 2018.10.22 12:49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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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가 산업 현장을 찾아가 운영한 ‘산업장 이동건강교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0월 17일까지 8개소의 산업장 근로자 321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 질병부담이 크며,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산업장 이동교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오현미 광양한려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교육, 산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리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돕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교육 책자와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서윤희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높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산업장 이동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과 적극 알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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