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서 ‘서울시 동행 대학생 봉사단’ 알린다

동행 대학생 봉사단 대표 6명, 2018 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참가
기사입력 2018.10.16 10:18 조회수 6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 대학생 봉사단의 사례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자원봉사자(Youth Volunteers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Global Youth Volunteers Forum)에서 사례발표 주제로 선정되었다.

 

동행 대학생 봉사단 대표 6명이 중심이 되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사례와 스스로 배우고 성장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관하는 세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자원봉사포럼은 세계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실무자, 학계, 기업, 정부 시민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현대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행사이다.

 

 ○ 2018 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2018 Global Youth Volunteers Forum)

 - 주제 :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자원봉사자(Youth Volunteers Shaping the Future)

 - 일정 : 2018.10.15.(월) ~ 17.(수)

 - 장소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 대상 : 청소년 자원봉사 관련 기관, 자원봉사 참여 청소년, 청소년 리더 그룹 등


 ○ 2018 세계자원봉사 컨퍼런스(2018 IAVE World Volunteer Conference)

 - 주제 : 글로벌 미래를 위한 우리의 책임(Our Responsibility for the Global Future)

 - 장소 :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 일정 : 2018.10.17.(수) ~ 20.(토)

 - 대상 : 자원봉사 유관 단체 관리자, 비영리단체, 자원봉사자 등

 

동행 대학생 봉사단 대표 6명은 10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열리는 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에 참가하고, 10월 16일(화) 13:30~15:00(현지시각)에 ‘자원봉사를 통한 리더십 성장’이라는 주제로 동행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봉사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행 대학생 봉사단은 각자가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봉사활동 기획’, ‘봉사활동에 필요한 리더십’, ‘기획봉사 준비·진행·평가 과정’, ‘청소년 멘토와의 관계 형성 과정’,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와 함께 서울시 대표 대학생 봉사활동인 동행 활동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행 대학생 봉사단은 세계청소년자원봉사 포럼에 참가한 후, 세계자원봉사컨퍼런스에도 참여하여 세계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계청소년자원봉사포럼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16세에서 30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 약 200명이 참가하며,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2030, ▵청년 사회적 기업,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청소년 봉사학습 등을 주제로 참가자 간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단기 자원봉사에도 함께 참여한다.

 

포럼에 참가하는 이창호(동국대학교)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만나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3년 동안 동행 대학생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활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하는 김지경(국민대학교) 학생은 “저의 오랜 꿈은 제3세계 아동들을 위한 국제인권변호사였는데, 대학생이 되어 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청소년을 만나게 되었다.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활동을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고, “동행 대학 대표단,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국제개발 협력 관련 일을 해보고 싶어졌다.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나와 관심 분야가 같은 다양한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자원봉사와 관련된 세계대회인 만큼 학생들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오길 바란다.”며, “동행의 우수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되고, 다양한 국제 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